아침에 산책을 나섰는데, 쏘냐가 아들을 데리고 가는걸 만났는데, 어딜 가냐니 리마이란 곳으로 장보러 간단다. 나더러 따라 가잔다.
지프니로 한 20분을 달려 리마이로 가니 오리온 보다 훨씬 큰 도시이다. 아마 페트론 건설 때문에 많이 붐비는 곳이 되었나 보다.
바닷가 해변공원으로 가니 넓은 부지에 몇 채의 건물과 농구코트가 전부인데, 어로행위 금지 팻말이 무색하게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꼬맹이들과 사진도 찍고 놀다가 리마이 시장구경을 하고 돌아와 좀 쉬다가 지프니로 오리온에 가서 바닷가에 가 보니 전에 못보던 매립지가 생겨 있다. 집으로 돌아오니 현지 직원들이 망고 슬러쉬도 만들어 주고 카사바도 찌고 먹을게 많다...
'여행기 > 2016 필리핀 여행(6·29~7·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7/8 Orion (0) | 2016.07.21 |
---|---|
7/7 Masinloc (0) | 2016.07.21 |
7/5 Balanga (0) | 2016.07.21 |
7/4 사맛산, 모내기, 한식 외식 (0) | 2016.07.21 |
7/3 Bangkal, 그리고 조개구이 (0) | 2016.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