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일찌감치 출발, 기장에 내려서 국제여자야구 월드컵 두 게임(일본:베네주엘라, 쿠바:네덜란드)을 보고 좌석버스로 해운대로 가서
전철을 가랑타고 부산역에 가니 후배는 벌써 와 있다. 부산역을 가로질러 새로 자리잡은 국제 여객터미널로 가니 감회가 새롭다.
면세점도 김해공항보다 넓고, 시설이 깨끗하다. 출국신고를 하고 배에 올라 배정된 방에 가 보니 일본서 생활한적이 있다는 중년 하나, 아들을 데리고 여행길에 오른 내 또래의 남자, 젊은이니 두엇, 그리고 요코하마에서 와서 한국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일본친구 하나... 가벼이 목례를 하고 일단 사우나로 가서 떰 좀 내고 후배가 가져온 치킨과 소주, 자판기에서 뽑은 맥주로 저녁을 먹고 방으로 들어오니, 방안에서도 술판이 벌어져 있다. 우리술을 꺼내서 조금 나눠 마시고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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