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6 후쿠오카 여행 (9·7!9·10)

9/8 하카다역, 오호리공원, 후쿠오카돔과 타워,텐진

베싸메 2016. 9. 11. 23:49

아침에 하선해서 스마트폰에 캡처해서 준비한 약도를 들고 숙소를 찾는데, 이게 그림을 키우면 자꾸 원위치가 되어서 안경없이 읽기가 참으로 어렵다. 가까스로 게스트하우스를 찾고 보니 로비에 서양인 하나가 있는데, 주인의 행방을 묻자 아무도 없단다. 좀 있으려니 분당에서 왔다는 젊은 친구 둘이 나오기에 큰 가방을 록커에 넣고 일단 하타타 역으로 갔다. 거기서 다시 후쿠오카 타워에 내려서 후쿠오카 돔을 지나 모모치해변까지 걸어서 가다. 휴식소에서 6개월동안 자전거 여행을 한다는 친구를 만났는데, 몰골이 말이 아니다. 거지가 따로 없는 듯.

시내로 들어 오면서 오호리공원을 갔는데, 후배가 많이 힘든가 보다. 호수를 반만 돌자기에 산책수준으로 공원을 돌고 텐진으로. 캐널시티 이치란 라멘집에 갔더니 그새 가격이 1,000엔으로 올랐다. 450엔으로 먹었었는데, 배가 많이 부른가 보다. 나와서 편의점 벤또를 사서 공원에서 식사를 하다.

중앙공원으로 갔다가 숙소쪽으로 걸어가면서 이런 저런 구경. 숙소 체크인 후 샤워하고 좀 쉬다가 요도바시 카메라 4층에 있는 회전초밥집으로 갔다. 소주도 병에 담아가서 한 사람당 6접시를 먹었나?  648원이 나왔는데, 두 사람의 메뉴가 달랐음에도 똑같은 계산이 나와서 놀라다.

숙소에 돌아와 맥주를 몇 잔 더 마시고 있는데, 950cc짜리 오토바이를 타고 온 서울 젊은이가 체크인 하기에 후배를 두고 먼저 방으로 와서 잠자리에 들다


후쿠오카 타워, 이미 두 번씩이나 올랐으니 스킵

셀프 샷

닛커호텔의 이름이 바뀌었던데, 힐튼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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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후쿠오카는 중국인 고나광객들이 접수중

정겨운 가족 나들이

인공해변이라 아무래도 어색

후쿠오카돔 광장

야후 호크스? 전엔 다이에 호크스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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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와도 좋은 오호리 공원

정자도 그대로이고

섬에 까마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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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인가?

시립미술관은 2019년까지 폐쇄

바람 시원해서 좋고

이넘은 사냥에 정신이 팔려 가까이 다가가도 꿈쩍 않더란...

아카렝카 문화관

나카스

하카타역

다이후쿠 대로

국제회의장

하키티 소학교의 체육 수업, 스모연습이 한창. 이학교 출신 스모선수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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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요시 신사

일본에 있는 스미요시(住吉)라는 이름을 가진 수백개의 신사중 가장 크다고 자랑질

넓고 크다

이 신사의 상징이다 시피한 나무

스모 한 판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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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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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가 참신하다

파친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