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또 다시 찾은 진하, 윈드서핑 레이스에 대한 룰도 좀 알았겠다. 보는 재미도 무시 못하겠다.
근데 이날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있다고 해서 보니 오후쯤 모델들이 도착하고 아무나 찍으면 되기에 구석에서 몇 커트를 찍었다.
참가비 내질 않고 출품할 마음도 없으니 앵글이 안나오는 구석진 곳에서 찍다 보니 사진이 좋을리 없다. 더구나 100~300mm 망원 렌즈로
찍기엔 다소 무리. 승무, 장고, 칼춤 추는 모델들은 포즈가 어색한데다, 바람이 엄청 불다 보니 그들의 포즈도 엉망, 웬 속눈썹은 그리도 길게
붙였는지, 어색하기 짝이 없다. 한 쪽에 진사들이 모여 있어 가 보니, "심봤다!" 아름다운 자연산 모델 아가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양한 포즈에 늘씬한 각선미. 50커트쯤 찍은거 같다. 젊으나 늙으나 남자들은 아리따운 여성에겐 저절로 눈이 가는게 정상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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