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8시4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 내린 시각은 10시. 서둘러 ARL을 타고 파이타이역까지 가니 비가 내리고 있다.
버스를 갈아 타야 하는데, 탑승장소도 멀어 택시를 탈까 망서리고 있는데 독일인 커플도 카오산 근처까지 간다기에 셰어를 하고 카오산 도착. 그린하우스 호텔에 체크인 하고 보니 바가 딸린 곳.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방에 들어서니 에어컨도 잘 나오고 만족할만한 수준의 방. 도착 기념으로 술을 한 잔 하려는데, 김 교장이 배낭에 소주를 9병이나 넣어 왔다! 세븐 일레븐에서 찬 맥주를 사고 바에서 얼음을 얻어서 첫날부터 소맥 파티....
간밤에 꽤 추웠다. 에어컨을 오토모드로 27도에 맞춰 놓았는데, 이게 컨트롤이 안됐던 것.
아침에 일어나 파수멘 포트리스로 나가 차오프라야 강을 보고 왕족이 공부 했다는 절을 보고 민주 기념탑을 거쳐 푸 카오텅(골든 마운틴)까지 갔다가 센쎕운하보트를 타고 이리 저리 돌고 와서 다시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로 사판 탁신까지 갔다가 돌아 오니 해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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