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침부터 화창하다. 그러고 보니 벌써 여행 말년(?)이다.
큰 부처가 있다는 보각사(바오쥐에스)를 찾아 가는데, 내 발음이 나쁜지 도저히 사람들이 알아 듣질 못한다. 하는 수 없이 폰에다 한자로 보각사 라고 써서 보여 줬더니 친절하게 이 길을 주욱 따라 가면 큰 부처가 보일 것이라며 알려 준다. 뭐 절이라기에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코믹한 표전의 불상 하나, 그게 전부다. 그리고 유난히 일본 관광객들이 많다. 하긴 중국에 와서 우리의 고즈넉한 절을 찾는게 다소 무리란 생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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