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살사바에 놀러 갔었습니다. 그 전에 식사를 할려고 식당을 찾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서
결국은 뽑기로 당첨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슴다. 자세한 내용은 향초님이 여행기에서 설명이 있었으니...
우쨌거나, 그 이튿날은 '베이징에도 이런 날씨가 있나?' 라고 생각할 정도의 청명한 날씨, 베이징 시장이 우리의 출현을 알아
모셔서 어거지로 이런 날씨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첸먼(前門)다지에(大街) 부터 시작해서
톈안먼 광촹, 마오주스 지녠탕, 꾸궁을 거쳐 후통(胡동-이건해당한자가 없네요, 뒷골목이란 뜻)을 거쳐서 스차하이(什刹海)까지
좀 걸었습니다. 내일을 위한 워잉업을 위해서요. 근데 이 두 씩씩한 여인네, 벌써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우째야 좋지?
제 방에서 바라다 본 베이징역입니다
아침산책 나가서 만두가게를 구경합니다
보라, 이 두 대한의 여전사를!
모주석 기념당. 여기 모씨 시체가 누워 있다는군요...
인민영웅 기념비
중국국가 박물원
천안문 앞에서의 우리 친구들
국가 대극원, 우리로 하면 국립 오페라 하우스 쯤 되려나? 좋은 공연도 많이 유치한답니다. 규모도 상상 이상이고....
로비로 들어서면 천정엔 물이 찰랑 찰랑 홀을 비춰 줍니다
차암, 중국 스럽죠? 그쵸?
이것들을 그냥 콱! 대로변에서 그새를 몬참고... 그래도 이번엔 혼자가 아니니 참는다 ㅎㅎ
중공군 졸병아찌. 아~ 요즘은 정식명칭이 중국인민해방군입니다
자금성이구로 들어가 볼까요?
어머나, 여기에도 감이 있네!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시오!
자금성밖 해자 앞에서 만난 쭝국꾸냥
스차하이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신부, 알흠다운 여인이여~!
중산공원의 찻집
네, 여기가 스차하이 입니다. 스차하이란 명칭은 옛날 여기에 열 채의 절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십찰해... 뭘 잘한다구요?
두 여인네가 신물 나도록 봤을 수양버들...
밤엔 왕푸징엘 갔었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 보고 두 여인네는 명품매장을 둘러 보고 하시는 말씀은 '한국 보다 비싸다' 네요
저녁은 '구불리' 라는 천진 만두집으로 갔었는데, 오더하는 중에 말이 통하지 않아 애를 먹었네요. 향초님께 핀잔도 듣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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