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8.9~10 라오스 여행

09/29. 비엔티엔

베싸메 2018. 10. 23. 20:58

근래 라오스쪽으로의 여행이 잦아 졌다.

작년 7월, 올 4월, 그리고 9월.... 필리핀을 한창 다닐때  같다. 어쨌건 이유는 있다. 부산~비엔티안 항공권이 무척 싸게 나온김에 지른 결과.

일단 비엔티엔 들어가서 농카이나 우돈타니를 거쳐서 치앙마이쪽으로 가서 푹 쉬다 올 참이다. 오랜만에 타보는 낮 비행기. 동남아행 저가항공은 거의 다 밤 늦게 출발해서 새벽 1시쯤에 도착하고, 돌아 올때도 새벽 1~3시 출발해서 한국에 6~8시 도착인데, 늘 그렇게 다니다 보니 낮비행기가 오히려 어색할 정도. 어쨌건 간단한 기내식까지 서비스 된다는게 신기 방기... 비행시간 짧아서 좋다. 네 시간 반. 공항에 내려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남푸 공원에서 하차. 약도대로 금방 찾은 예약해둔 숙소 . 느낌이 좋다

해가 지길 기다려 숙소롤 돌아와서 맥주를 사고 공항에서 산 소주를 타서 한 잔, 또 한 잔... 공항 편의점에서 산 작은 병 6개에 얼마였더라?

내방에 한국 젊은이 하나(그래봤자 40대 중반)가 들었는데, 대구서 왔단다

모니터에 나오는 항로를 보니 주로 중국 내륙을 통과하고 베트남을 거쳐 라오스로 향한다

하얀 구름과 저 ㅏㅇ래 내려다 보이는 경치에 마음을 뺐긴다

그래서 체크인 할때 일부러 창가 자리를 부탁했다

내가 촌놈이라서 그런지, 비행기 타고 내려다 보는 세상이 넘 좋다

중국의 큰 강, 장강(양자강)이 지나 가는지...

...

비엔티안이 가까워졌다

집들이 예쁘군!

오...

공항버스가 생겼다니 이넘을 타고 시내로... 15,000킵

안내원이 둘인데, 알고 보니 하나는 수습 안내원

여행자 거리인 남푸공원 내려서 숙소는 쉽게 찾았다

딸랏사오 옆에 대형 쇼핑몰이 있고, 공원이 있고. 또 다른 대형 몰이 생기고... 상전 벽해다

캐릭터들이 재미 있게 생겼네

외국 만화의 캐릭터들인가?

....

배가 재밌게 생겼다

라오스의 오렌지 족? 셀카놀이에 한창이다

그늘에서 쉬고

동영상 보며 수다도 떨고

ㅈ저녁이 되니 강변공원에서 에어로빅 교실이 열리고...

남푸공원 분수대의 랜드마크 시계탑

라오스 기점 0 km, 도로 기준점인가 보다

흔한 양란

꽃도 찍어 보고

전통 가옥이 이채롭다

이 탑의 이름을 잊었다!

쇼핑몰 내부

카우니우를 담는 초배기가 사이즈별로 주렁 주렁

ㅎ하나 갖고 싶은데, 가방에 공간이 없네

비엔티안 센터 쇼핑몰, 내용은 그저 그런...

ㅇ영화관은 거의 우리랑 차이점을 못느낄 정도로 세련 된 느낌

이 쇼핑몰의 마스코트인가 보다

이 공원 이름이 Mi park로군

물 건너엔 푸드코트가 있다

라오 플라자 호텔, 돌아갈땐 이 앞에서 공항버스를 타야겠더라

자~ 열심히 운동해서 살 좀 빼자구!

어느새 밤

바엔 아직 손님이 없다

이곳에 오면 늘 보는 메콩강의 노을

...

실루엣, 근데 가져간 망원렌즈가 별로 샤프하질 못하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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