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돗자리와 책을 들고 강가로 나갔는데, '스마일 비치 바' 란 노천 바가 있는데, 손님용 원두막이 주루룩..40개는 될 정도로 줄지어 죽 이어져 있고, 게다가 해먹까지 있으니 얼시구~~그늘에 바람은 살랑 살랑, 음악을 틀어 놓고 책 한 권을 다 보고 니니 점심시간. 볶음밥 하나 시켜 먹고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서 학교에 들어가서 애들과 놀다가 다시 강변으로 내려가 하류로 내려 오니 아까 들렀던 벙갈로. 개구멍을 통과해서 수영 좀 즐기다 다시 워킹 스트리트로, 북한애들 한다는 레스토랑에 가 봤는데, 초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하나도 없고, 내가 가니 현지인이 뭐하러 왔냐고 묻는다. "응, 구경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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