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초당을 찾아 가는데, 스캔해간 지도가 도대체 헷갈린다. 길가는 고등학생에세 물었더니 애들이 구글지도를 켜더니 나보고 따라 오란다. 바쁘지 않냐고 물었더니 괜찮단다. 내가 한국인이라니 환호성. 한류 팬이란다. 무위초당까지 가는 직선도로까지 안내해준 애들이 고맙다. 난 전혀 엉뚱한 길을 걷고 있어서 아르바이트를 오지게 할 뻔 했었는데...무위 초당. 도시 한복판이고 주위에도 분위기 있는 커피샵이라든지 음식점이 꽤 있었는데도 단연 독보저이다. 마치 중국과 일본의 건축양식이 짬뽕된 듯한 구조에다 조그만 연못엔 팔뚝만한 잉어가 노니고...
뭘 시켜 먹거나 중국 전통차 음미할 이유가 없기에 사진만 찍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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