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별로 할것도 없어서 타이베이로 가기로 했다. 타이중에서 바로 공항으로 갈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비땜에 르웨탕, 아리산에도 못가고 고미습지에도 못갔으니 담날을 기약해야지...
버스를 탈까, 기차로 갈까 하다가 우리의 새마을호 격인 즈지앙호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자리가 없다. 까짓거 입석이라도 앉을 자리 하나 있겠지 하고 덜렁 탔는데, 웬걸, 30여분을 가도 자리가 나질 않는다. 게다가 통로에 서 있기가 뻘쭘해서 화장실 있는 바깥에 나와 있으려니 피곤이 몰려 온다. '미야올리' 라는곳까지 갔을때 자리가 나길래 잽싸게 앉았는데, 몇개 역을 갈 동안에도 자리 임자가 나타나지 않은것은 행운. 11시쯤 타이베이 도착
'여행기 > 2019.3월 타이완 타이중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3/11 양밍산 랭수이컹, 옛 광산터 (0) | 2019.03.15 |
|---|---|
| 03/11 타이베이역에서 지엔탄까지(양밍산행 버스 타기) (0) | 2019.03.15 |
| 03/10 우웨이 차오탕(無爲草堂) (0) | 2019.03.15 |
| 03/10 위엔바오궁(元保宮) (0) | 2019.03.15 |
| 03/10 타이중 민속 문물관 (0) | 2019.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