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는 칭티엔강까지 바로 올라 가고, 난 랭수컹 관리소에 내려서 폭포를 다녀 와서 트레일로 걸어 올라 가기로 했다. 모두 걸으면 한 6~7km 쯤 되려나? 일단 전시실에 가서 설명을 듣고 지도를 한 장 챙겨 일단 서스팬션 브릿지로 갔는데, 한 커플이 웨딩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찍는 구경도 하고 담배도 한 대 피우고 앉았는데, 산위라서 그런지 좀 춥다. 옛날 일본이 개발했다는 폐관터도 보고 도로를 따라 좀 걷다가 다시 트레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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