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Asia

아침부터 비가 쏟아 지더군요. 마땅히 바쁜 일도 없고, 사무실 있으려니 직원들 눈치 보이고... 영화를 한 편 때리나(그것도 조조할인으로 ㅋ), 아님 비오는 바닷가에 가 보나... 해운대로 갈까요~ 광안리로 갈까요 하다가 차라리 다대포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최악의 초이스! 버스에서 내리니 비는 창대..

출처 : ▣ 중년의 자유여행(롱스테이) ▣글쓴이 : 베싸메(기동) 원글보기메모 :

작천정 밤벚꽃... 벛꽃님 만큼이나 장사치와 사람으로 정신 없었더랬습니다. 작천정 벚꽃, 사람들을 피해 외진 곳에 가서 밤벚꽃을 즐겼습니다 ^^* 남목에서 주전 몽돌해변 가는 길가의 벚꽃, 새빨간 동백과 노오란 개나리가 어우러 졌던데, 사진으론 못 담았네요... 주전 동부구장, 2002년 한일월..

일기예보에 부산지방 가시거리가 30km나 된다는 말을 듣고 사무실에서 졸고 있느니 코에 봄바람 넣으려 친한 후배랑 태종대엘 다녀 왔습니다. 바람은 장난이 아니게 불어 댔지만 오는 봄을 누가 막으리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목련과 진달래를 감상하고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 후배녀석..

퇴근을 하면서 보니 차이나타운쪽에서 축제를 하는 걸 알았습니다. 뭐 어떤 행사가 있나하고 가 보았더니, 별게 아니더라구요... 부산역 광장에서 하고 있는 공연도 수준이하(이렇게 표현하니 좀 그러긴 하네요^^)여서 울산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길거리 풍경 몇커트입니다.....

울산처용문화제는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제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할거리,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토요일 옆지기랑 산에 가기로 했는데, 결혼식에 참석해야한다길래 저혼자 쓸쓸히(?) 처용문화제를 보러 나섰습니다. 근데, 이게 과연 '꿩대신 닭' 이더라구요... 야외공연장에서 퍼포먼스를 보다가 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