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2004/08~10) 33 8.25 수 맑음 아침에 잠이 깨어서 약을 먹고 움직여 보기로 하다.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면서 선학 빈관으로 일본애 에게 갔더니 이 녀석은 아예 시체다. 방안은 시큼한 토사물 냄새가 진동을 하고, 녀석은 아예 말도 못하고 있다. 젊은 놈 치고는, 쯧쯧... 백탑공원까지 택시로 가는데 200m가 ..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23 9.4 토 맑음 8시 반경 천룡팔부 세트장으로. 52원짜리 입장료가 아깝다. 끝까지 보지도 않고 점심. 문사장, 배경모,이형들과 고스톱. 문사장이 전에 다리에서 밥장사하던 조선족 집에 가서 훠궈를 사다. 쇠고기가 부드러운게 맛이 그만이다. 코리아나 안사장에게 가서 이형을 소개하니 이형..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22 9.5 토 맑음 일어나니 10시가 넘었다.겨우 일어나 곰탕 한 그릇을 먹고 다시 잠을 청하다. 문사장은 다시 남조 풍정도로 가고 하상진과 셋이서 고스톱. 화투를 마치고 히야신스와 채팅을 하는데, 날 보러 남자 둘에 여자 다섯이서 베트남으로 온단다. 내가 어제 괜히 메일로 돈 떨어졌다고 ..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20 9.7 화 비 아침에 이형을 깨우고 세르비안 두사람도 같이 갈것을 권유했으나 비가 온다고 가지 않는단다. 이형을 역까지 가서 석림행 차를 태워 보내고 북역으로 하노이행 표를 사러 갔는데, 지금 임시로 운행이 중단 되었단다. 까르푸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데, 점원들이 모두 그들 고유 ..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19 9.8 수 비 일어나자마자 터미널 가서 차비를 물어 보니 90원. 아침으로 미시엔을 먹고 취후공원행2번 버스를 타고 가다 운남대 입학하러 가는 모녀를 만나다. 시골서 올라온듯 한데 어머니가 매우 대견한 얼굴. 운남대를 거쳐 공원으로 가서 시간 보내다 웬통스, 칭니엔루를 따라 진이 공원..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
중국여행(2004/08~10) 18 9.9 목 맑음 7시 반경 허코우 도착. 홍허 강물이 제법 세차게 흐른다. 전번에 봤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중국 출국하고 베트남 입국 심사하는데, 왜 비자가 없냐고 묻기에 “한국인은 노비자”라고 한 마디 하니 암말 없이 입국도장 쾅. 재작년 입국하려다 관리와 싸운 기억이 있어 걱.. 여행기/2004.8~10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