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Elena... 전에 조카가 있던 오리온 시가지에서 3km 정도 Petron 가는 쪽으로 떨어진 한적한 어촌이란다.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나 보니 직원들이 출근해서 작업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뭔가 손발이 안맞는 느낌.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갔는데, 뚱뚱한 쏘냐 라는 아줌마가 식당일을 하는데,전에 있던 젊은 여자는 사무실을 옮기면서 그만 두었다는데, 지금의 이 사람은 영어를 전혀 못한다. 조카도 소개 받고 속았단다. 나더러 김치나 한국 요리법을 좀 가르쳐 주라는 조카 말이 좀 그렇다. 내가 따갈로그를 아는것도 아니고....
밤에 가본 오리온 성당
조용하고 한가한 마을
구멍가게(사리 사리), 길가 한 집 건너 한집이 이런 가게란다...
꼬맹이들의 마음엔 자기네 집도 사리사리를 했으면.. 하겠지
필리핀의 갯 메꽃
맹그로브숲 근처의 작은 집들
채송화
물빠진 바다에서 조개를 잡고 있나?
맹그로브 나무에 기둥을 지탱하고 집을 지어 사는 어부의 아내. 표정만은 밝았고 날 위해 기꺼이 커피까지 내어 주는 인심
물가집은 대부분 이런 니파(초가 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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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항으로 가는 길에서
어디 가나 빨래 널린 풍경은 정겹다. 그집 빨래 널은걸 보면 그집의 식구수까지 유추할 수 있다는...
그들의 방카보트(조그만 배)는 밀물때 대나무로 경사를 만든 곳에 정박 시킨다
꼬맹이들의 사진 찍히는 포즈는 모두 거기가 거기. 물가의 쓰레기에 대해선 내가 살지 않은 곳이니 패쓰
작은 배로는 먼바다까지 나가지 못하고 물가에서 작은 물고기나 잡는다
지금은 폐쇄된 마닐라~오리온 간 페리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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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온 고기를 손질하는 어부 부부
카메라만 메고 가면 서로 '날 찍어 줘'
맹그로브 숲을 지나는 대나무로 만든 다리
가난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새댁, 행복하세요
산타 엘레나 바랑가이 게이트, 어딜가나 동네 경계나 입구엔 이런 것이 있다. 바랑가이는 우리의 면과 리의 중간크기의 행정단위
성 조셉 미션스쿨, 조카 사무실 길건너편에 있다
양어장
부겐벨리아
물가로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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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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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이날에는 대나무의 용도가 다양하다
너무나 편안한 개님(?)
할아버지,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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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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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무슨 꽃?
어촌
충항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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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고기가 좀 듭디까?
우리애들 사진도 좀...
닭장, 여기다 박 ㄱ ㅎ 를 집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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